샤넬, 의류·신발 등 최대 50% 할인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샤넬이 의류와 신발 등 일부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이달 중순부터 VIP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지난 시즌 신발·의류 일부 제품을 30∼50% 저렴하게 내놓았고, 지난 주말부터는 일반 고객에게도 할인가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부 운동화 제품은 30%, 샤넬 로고가 들어간 가죽 소재 구두는 최대 5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샤넬은 1년에 한두 차례 VIP 초청 할인 행사를 여는데 일반 고객까지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서 할인가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이번 할인판매에 핸드백 종류는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샤넬은 지난달 가방 일부 제품을 6∼7% 인상하고, 신발 일부 제품은 10% 이상 값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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