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만도가 4천만원을 후원해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300명이 성탄 선물을 받았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만도 판교사옥에서 만도임직원(40명), 공무원(5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직원(5명) 등 모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계, 학용품, 목도리, 축구공 등을 넣은 300개 선물 상자를 포장했다.
선물 상자 20개는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하면서 대상 아동 20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나머지 280개 성탄 선물 상자는 대상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온정과 함께 받아 보도록 수진2동과 상대원2동에 있는 드림스타트 센터로 바로 배달했다.
㈜만도는 2012년 9월 판교에 자리 잡은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 12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정도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아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
한편 만도는 지난해에도 4000만원을 후원해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에게 성탄의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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