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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사회봉사단, 캄보디아 해외봉사로 동계사회봉사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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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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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사회봉사 후원품 기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사회봉사단이 캄보디아 1차 팀이 22일 해외봉사를 출발하며 동계 사회봉사의 닻을 올렸다.

전주대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봉사단, 국내오지봉사단, 해외봉사단, 전공연계형봉사단 등 4개 봉사단에 60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동계 방학기간 동안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동계 봉사활동에는 국내 유명 브랜드인 ‘네파(박창근 대표)가 아동용 후원물품(65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사회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봉사단은 동계 방학 동안 300여명의 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 노인 및 장애인기관, 기타 비영리 기관 등 다양한 복지기관과 공공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전주대 사회봉사단 통합발대식[사진제공=전주대]


도내 소외된 지역을 찾아다니며 맞춤형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국내오지봉사단은 이번에는 고창행복원에서 3박 4일 동안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지 및 교육, 선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해외봉사단은 80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3개 팀이 캄보디아, 몽골에 파견되어 학생 개인의 전공과 재능을 토대로 한 달여간의 훈련과정을 거쳐 현지 수요에 맞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공연계형봉사단은 14개 학과의 재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이 되어 벽화봉사활동, 푸드테라피, 예술심리치료, 스마트폰 교육, 태권도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진행된 통합발대식에서 최원철 부총장은 “체계적인 전문 봉사활동을 준비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자기 자신의 재능을 단순히 주고 오는 봉사가 아닌 본인도 배우고 깨닫는 봉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캄보디아 기술학교와 꼬마비전센터 설립자인 손은경 목사는 “전주대학교의 전문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준비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길 바라며, 캄보디아에서의 봉사활동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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