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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3개 브랜드 쌀 ‘전국 최고’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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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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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만세보령쌀 등 영예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5년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시상식서 ‘만세보령쌀’ 등 3개 시·군 브랜드 쌀이 금상 등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우리 쌀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대회로, 쌀 품질 평가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대회는 13번째로, 전국에서 추천받은 40여개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품종·품위·미질·식미와 생산업체 시설·위생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만세보령쌀은 이번 대회 금상으로, 장관상과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또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서래야쌀과 아산 둔포농협·영인농협미국종합처리장이 내놓은 아산맑은쌀은 각각 동상을 수상하며, 장관상과 100만 원의 포상금을 탔다.

 이번 수상 브랜드 쌀은 미곡종합처리장 경영평가, 정부 지원사업 등에서 가점 혜택을 받고, 2년 연속 선정될 경우 농식품부 인증 마크인 ‘Love米’를 2년 동안 포장지에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수상 브랜드 쌀이 농협유통센터를 비롯한 대형마트에 우선 입점하는 등 충남 쌀의 실질적인 홍보·판매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수확·저가미 이미지 개선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도의 정책이 성과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도 충남 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농업인·농협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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