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7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183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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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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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은 22일 2017년도 국가예산 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총 183개 사업에 예산 1조 8,947억원(국비1조 2,639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완주군의 2017년 국가예산 발굴은 전북도와 중앙부처 정책반영을 선점하기 위해 예년보다 2~3개월 빠른 지난 7월부터 발굴에 나섰으며, 1차 발굴 91건, 금번 추가 발굴로 총 183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완주군의 2017년도 국가예산 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 현장 [사진제공=완주군]


분야별로는 R&D 첨단산업, 일자리, 농업농촌 융성, 생태문화관광체육, 소외계층 안정망 확충, 읍면정주여건 개선 등 전(全)분야에 걸쳐 굵직한 성장동력 사업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 등의 주민밀착 행정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들이 폭넓게 발굴된 점이 특징이다.

완주군의 이번 국가예산 발굴은 규모와 내용 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발굴된 사업이 국비확보로 이어짐으로써 지역발전에 확실한 전기를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국가예산은 전북연구원과 합동으로 ‘완주비전 국가예산 발굴 및 논리개발’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민선6기 완주군정을 견인할 수 있는 분야별 신규 아젠다를 발굴하고 타당성 및 논리개발을 통해 정부 계획의 반영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전북연구원과 함께 부서별 자체 발굴한 신규 국가사업 183건과 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시 제안되었던 사업을 추가해 민선6기 완주군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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