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건강하고 통증 없는 2016년을 기원했다.
우즈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웹사이트에 “2016년에 가장 바라는 것은 투어에 복귀하는 것”이라며 “통증없이 건강한 상태로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우즈는 지난 가을에 두 차례 허리 수술을 받았고 언제 복귀할지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은 414위로 밀려났다.
오는 30일 만 40세가 되는 우즈는 내년 목표 중 하나로 라이더컵(미국-유럽 남자프로골프대항전)에 미국팀 선수겸 부단장으로 출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우즈는 앞으로 5∼10년 후 자신의 모습에 대해 “여전히 골프를 치며 메이저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고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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