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신임 순경 산타클로스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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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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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 비산지구대 소속 신임 순경 8명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22일 오후 크리스마스를 맞아 비산동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평화의 집”을 방문해 소외 받은 아이들에게 노래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동안서는 매년 명절이 되면 관내 소외 계층과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시설 찾아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복지시설 아이들 모두가 뜻 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이종석(31) 순경 등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고,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해 소외 받는 아이들 마음속에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종석 순경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소외 받은 아이들에겐 큰 희망이다. 작은 정성을 담은 사랑 나눔 실천 속에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며 밝은 미래를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 들을 통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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