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동절기 전력수급 비상에 대비하고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동절기 에너지 절약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에너지 절약기간 동안 공공기관 난방온도를 18℃이하, 민간건물을 20℃이하로 제한하고, 불필요한 전원 차단, 옥외 광고물 심야 소등 등 효율적인 절전운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대책을 전개한다.
또 에너지절약마을 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생활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캠페인」추진, 공공기관 대상 전력수급 비상단계 행동요령 전파 등 불시 전력수급 비상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전 시민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모두의 미래를 밝히는 생활속 에너지 절전 동참을 적극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