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6 신년음악회>를 2016년 1. 16일 오후 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2016 신년음악회>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함께 클래식 관객 뿐만 아니라 클래식과 친해지고 싶은 관객 모두를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신년을 알리는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을 시작으로, 주요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모음곡 ‘세헤라자데’>는 아라비안나이트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이국적이고도 관능적인 오리엔트 정취가 전곡에 짙게 배어 있는 매력적인 곡으로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로 장윤성의 완벽한 호흡이 더해져 더욱 멋지게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첼리스트 양성원의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은 그의 날카로운 해석과 따뜻한 음색, 정돈된 음악으로 청중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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