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호흡 유진 "남편 기태영, 벽 같았다…내가 먼저 연락처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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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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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유진 이상우 부탁해요 엄마 유진 이상우 부탁해요 엄마 유진 이상우 [사진=기태영 SN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와 호흡 중인 유진이 과거 방송에서 기태영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 유진은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처음 만난 기태영의 첫 인상에 대해 "당시 한눈에 반한다던가 하는 특별한 감정을 느끼진 않았다. '이 사람과 친해지려면 정말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마치 상대방에게 두꺼운 벽을 치고 사는 사람 같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진은 "보통 드라마를 시작하면 상대배우와 친해지려고 노력하는데 기태영은 '안녕하세요'라고 하고 끝이었다. 사적인 대화도 하나도 없고, 사교성과 사회성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먼저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에 기태영 스타일리스트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먼저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이후 기태영과 메신저를 하게 됐다는 유진은 "점점 좋은 사람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면서 감정이 생겼고, 대시는 기태영이 먼저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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