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해외 유명 아티스트 전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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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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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내년 4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사거리의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사진)’에서 해외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WOW의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또 한번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현대자동차만의 가치와 감동을 전달한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4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사거리의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해외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WOW의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개관한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현대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비롯해 다수의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대자동차의 철학과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브랜드 체험관으로 자리잡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과 12월 영국 출신의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United Visual Artists)의 전시를 비롯해 △올해 6월과 10월에는 국내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에브리웨어(EVERYWARE)’와 ‘하이브(HYBE)’의 작품을 선뵈는 등 이번 전시까지 5차례에 걸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자동차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자동차가 단순한 기계와 이동수단을 넘어 예술품이자 삶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철학과 지향점을 고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함께 이번 전시를 기획한 WOW는 도쿄, 센다이, 런던 등에 본부를 두고 있는 시각 디자인 아티스트 그룹으로 광고, 브랜드 로고(BI) 제작 등 상업분야는 물론, 각종 영상 및 설치 미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움직임의 통일성(UNITY OF MOTION)’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설치 미술 작품으로서 기술과 자연, 인간이 하나로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내, 단순한 기계를 넘어선 자동차의 새로운 가치와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1층 전시 공간에 △자동차 등 기계를 상징하는 ‘머신(MACHINE)’ △인간을 상징하는 ‘하트(HEART)’ △자연을 상징하는 ‘네이쳐(NATURE)’의 3가지 설치물을 구성했으며, ‘하트’라고 불리는 자동차 피스톤을 활용해 제작된 설치물이 관람객의 심장박동을 감지하고 이를 ‘머신’과 ‘네이쳐’를 통해 시각적인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줌으로써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Modern Premium)’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전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4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사거리의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해외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WOW의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1층.[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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