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전거로 떠나는 고양시 생태·하천지도 3탄 제작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자전거21 고양시지부(지부장 이인화)에서 하천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생태·하천 지도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진 생태·하천지도는 ‘2015 자전거로 떠나는 고양시 생태·하천 지도’ 1탄 장월평천 수계, 2탄 도촌천 수계에 이어 3탄 대장천·행신천 수계로 하천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하천 주변 문화와 역사를 정리했다.

고양누리길과 연결되어 하천주변의 경치도 감상할 수 있도록 정리해 일반인들도 하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게 만들었으며 생태·하천에 관심 있는 환경단체나 학생들이 하천을 관찰하거나 교육용 자료로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고양시는 18개의 지방 하천과 60개의 소하천 등 전체 78개의 하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4개의 단체들이 모여 고양하천네트워크(공릉천·창릉천·도촌천·장월평천 수계)를 구성해 기본적으로 하천정화활동, 위해식물 제거, 하천생태교육, 거리캠페인 등 단체의 성격에 맞게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 중 자전거21 고양시지부는 매년 구간을 나누어 생태·하천지도를 3년째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고양시 하천 구석구석을 누비며 고양시 전 구간의 생태·하천 지도를 만들어 모두 연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