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0년도에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전주시 예술상’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자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예술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제26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 및 예술인의 밤 행사 예술상 수상자들 [사진제공=전주시]
올해 영광의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로는△문학 부문 이광재(52세, 작가 / 월간 개벽신문 논설위원), △무용 부문 이해원(39세, 한국무용무용가 / 전북대 시간강사), △미술 부문 송재명(53세, 화가 / 전주전통문화관 관장), △사진 부문 전종권(68세, 상업 / 자영업 ), △연극 부문 이술원(57세, 연극인 / 전주시립극단 무대감독), △건축 부문 강문수(58세, 건축사 / 건축사무소 대표)씨가 선정에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각자의 부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예향의 도시 전주를 빛낸 수상자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인을 발굴 격려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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