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부터 ‘오픈형 도시재생’으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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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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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2016년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오픈형 도시재생 부산’ 추구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지자체 스스로 마을을 살고 싶은 활력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다양한 국가공모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여기에 2016년 도시재생으로 ‘오픈형 도시재생 부산’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으로 다양한 국가공모사업들이 진행돼 왔으나,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도시재생 정보종합체계의 홈페이지는 지자체별 자료 공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추진되는 ‘오픈형 도시재생 부산’은 인사이동이나 지자체의 독자적인 사업추진 등으로 산재돼 관리되던 도시재생사업을 하나로 모으고,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본 자료들을 전산화하여 공개한다.

지자체별로 특색이 있는 사업들을 서로 연결하고, 다양한 주민역량강화사업(도시재생대학 등) 운영방법 등을 함께 공유하여 자치구별로 하나의 네트워크로 구축한다.

시는 ‘오픈형 도시재생’을 위해 우선 부산시 행정포털 내 ‘도시재생(지식행정)’ 공간을 만들어 16개 구·군 담당공무원들이 현재 도시재생공모 선정사업 제안서, 도시재생대학 운영결과 보고서, 가이드라인 등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 도시재생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도시재생사업,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 새뜰마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 등도 참고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선정사업을 공개해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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