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개발 시민참여단 등 합동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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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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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2일 광명동굴 개발 시민참여단·위원회 합동워크숍을 열고 광명동굴의 향후 발전계획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민참여단과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조직위원회, 판타지콘셉트디자인 공모전 조직위원회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광명시는 ‘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 프로젝트와 내년 4월부터 5개월 간 열릴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광명동굴이나 업사이클아트센터를 넘어 광명시 전체가 친환경 재생도시로 발전해야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가 되고 세계 사람들이 몰려온다”며 “시민참여단 여러분이 광명시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개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워크숍에는 김재관 청주대 교수의 ‘라스코 동굴벽화의 미술사적 가치’와 정석호 동북아역사재단 실장의 ‘선사 미술의 세계’ 강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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