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제2백수오' 사태 예방위해 유전자 검사 전문기관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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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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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QM본부 양종완 본부장(왼쪽)과 솔젠트 유재형 부사장이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 분자진단 전문 기업 솔젠트㈜와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지난 21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솔젠트에 쌀·현미 품종 검정과 유전학적 품질검사 및 시험, 분석 업무를 위탁할 계획이다.

또 신기술 교육 및 이수를 통해 NS식품안전연구소의 역량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식품에 대한 안정성과 균일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NS홈쇼핑은 솔젠트에 12건의 신규 취급 예정인 쌀 품종 검사를 의뢰, 부적합 판정을 받은 1건에 대해 판매 불가 결정을 하기도 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식품안전연구소 자체적으로도 수많은 검사가 가능하지만, 더욱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위해 SGS코리아·국가기술표준원’ 등 외부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확대하고 있다"며 "백수오 파동과 같은 유사 품종의 혼입과 혼용을 사전에 차단해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품질 관리를 위해 홈쇼핑사 유일의 NS식품안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13년에는 유통사 최초로 '제품안전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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