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과학인재가 미래시대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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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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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3일 미래 과학인재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학생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향후 융합정신과 글로벌 마인드, 사람과 사회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지닌 미래 시대의 리더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최양희 장관이 이날 서울롯데호텔에서 대통령과학장학생,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표학생, 우수창업동아리 등 미래과학인재를 초청해 이같이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학생 시절 큰 수술을 받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연구체험활동을 계속해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된 전종근 연세대 학생, 천문에 흥미가 생겨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책이 헤질 때까지 독학해 올림피아드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경호 인천과고 학생, 블루투스 기술을 접목하여 원격제어가 가능한 탈착형 멀티탭을 개발한 창업동아리 학생(트윙팀) 등이 참가했다.

1부 행사에서 최양희 장관은 대통령과학장학생 대표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와 메달,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표학생 9명 및 우수창업동아리 대표학생 4명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우리들의 두드림’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이공계 CEO 출신 임종성 바이오폭스텍 고문과 윤보은 단국대 나노바이오의과학과 교수, 노경환 올림피아드 교육기부단 학생이 선배 멘토로 참석해 성공사례 및 경험담을 공유하고, 학생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선배 멘토들은 기업 운영에 대한 경험, 생체신경과학 연구 경험 등을 토대로 과학인재의 진로 등에 대한 고민에 대해 진솔한 조언과 지지를 보냈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과학인재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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