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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32회' 손창민·박세영, 박상원이 진짜 비밀 노트 공개하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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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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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32회[사진=MBC '내 딸 금사월' 32회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내 딸 금사월' 32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32회에서는 가짜 노트로 혜상(박세영)을 속인 민호(박상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 딸 금사월' 32회 하이라이트 영상 보러 가기

이날 만후(손창민)는 "천비궁 설계와 관련된 비밀 노트 사본입니다. 제가 수년간 모아왔습니다"라며 혜상으로부터 건네받은 비밀 노트를 공개했다.

그러자 민호는 "이건 가짜입니다"라며 진짜 천비궁 비밀 노트를 공개, "이게 바로 선생님께서 제게 물려주신 노트입니다. 여기 바로 선생님 자필 각인이 되어 있죠. 보안을 위해서 조작된 사본들을 만들어두고 선생님의 진짜 노트는 따로 보관해왔습니다. 강만후 회장이 가지고 있는 노트도 누군가 제 금고에서 고의로 빼돌린 것이겠죠. 만약을 위해서 대비해둔 것이 이렇게 쓰일 줄은 몰랐네요"라고 설명했다.

특히 만후와 세영은 속았다는 것을 알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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