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10대 시절 모습 보니“너무 예쁘고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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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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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사진 출처: KBS ‘사랑이 꽃피는 나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8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였던 이상아가 SBS ‘내 사위의 여자’에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이상아의 10대 시절 모습이 화제다.

이상아는 지난 1987년 5월부터 1991년 7월까지 KBS에서 방송했던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출연했다.

이 드라마는 의대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에서 이상아는 송재호와 김창숙의 맏딸인 한수정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17∼18세였던 이상아는 청순하고 빼어난 미모로 전국의 남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 드라마에서 이상아는 예쁘고 착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머니께 드릴 가습기를 사다가 돈이 부족한 상황에서 길에서 주운 돈으로 가습기를 샀으나 죄책감에 가습기를 반품하고 남은 돈을 구세군 냄비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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