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여성가족부 주관 ‘2015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 획득

나카무라 히데오 SBI저축은행 대표(오른쪽)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5 가족친화인증기업 시상식’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서를 받고 있다.[사진제공=SBI저축은행]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SBI저축은행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5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에서 업계 최초로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SBI저축은행은 가족친화경영에 필요한 법적 요구사항을 취업규칙 등에 규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자녀출산 및 양육에 필요한 육아휴직 및 휴가제도, 유연근무제도를 시행 중이다.

또한 이번 인증심사에서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가족의료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임직원 경조 발생 시 경조금 외 경조인력 및 물품 지원 등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 가족친화를 위한 휴양시설(콘도, 리조트 등) 제공, 건강검진 지원, 장기근속 포상, 사내 웹진 및 각종 사내 행사를 통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카무라 히데오 SBI저축은행 대표는 “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춰 행복하고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