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대관령원예농협이 농산물 유통개선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5년 농산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평창 대관령원예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5년 농산물마케팅 대상 시상식’5개의 후보와 최종 경선을 벌인 끝에 지난 22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산물마케팅대상’은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6회째 실시된 행사로 효과적이고 탁월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농산물 유통개선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온 최고의 산지유통 조직을 선정해 시상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대관령원예농협 관계자는 “고랭지배추 생산안정제 시범사업과 계약재배사업 확대 등을 통한 농가 생산안정과 배추 출하조절·절임시설 운영을 통한 수급조절 및 판매 능력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농산물 생산·수급안정과 마케팅 역량을 갖춘 전국 최고의 산지유통 조직으로써의 면모를 인정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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