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과보고회는 2015년 농촌진흥사업 주요성과 및 2016년 중점 추진계획 보고, 현장 실용화 기술 실천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는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구기자 신품종을 재배해 품질 및 수량을 20% 증가시킨 청양의 명영석 농가와, 배 탑프루트 시범사업으로㏊당 소득을 7000만 원을 올린 아산의 이광주 농가가 참여해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농촌자원 6차산업화 시범사업장 중에서는 논산지역 생산 콩을 이용해 전통장류를 생산해 4억 원의 연간 매출을 올린 최명선 궁골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참여해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대표적인 연구성과물 100건을 전시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도 농업기술원 이동재 농업연구관은 “앞으로 개발된 기술을 영농현장에 신속히 보급해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3농 혁신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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