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설관리공단이 내년 1월 1일부터 공단 소재 3층에 있는 회의실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사용토록 개방해 ‘시민 행복드림 서비스’에 나섰다.
소유보다는 공유라는 개념으로 광명시 소재 기업, 단체 및 각종 공익적 동아리의 분야별 모임의 마땅한 회의장소가 없다는 것에 착안, 공단 고유의 업무외에 사용되지 않는 시간에 시민에게 연중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단, 정치적 목적과 영리 목적은 제외한다.
공단의 컨퍼런스룸(회의실)은 빔프로젝트와 화이트보드판, 판서도구 및 회의용 탁자가 완비돼 있어, 각종 프레젠테이션에 활용하기 편리하게 설비돼 있다.
이용을 희망할 경우 2주전에 전화(02-2610-7300) 또는 홈페이지(www.gmfmc.or.kr)로 간단한 이용계획 서류만 작성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단 조영완 경영지원팀장은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자는 의미의 일환으로 ‘행복드림서비스 Project’의 첫 번째 사업으로 컨퍼런스룸 무료대여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공단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단의 미션인 ‘시민 행복 스토리를 디자인’하기 위해 혼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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