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행정자치부 주관하에 전국 23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도로명주소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경기도가 주최한 “2015년 도로명주소 활용 시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그 동안 광주시는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민원 서식 작성 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로명 주소 바르게 읽고 쓰기 운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도자기 축제 등 각종 축제·행사에 홍보 부스를 설치, 홍보전단 등을 배부하고 우리집 도로명주소 쓰기 퀴즈 이벤트 등 주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현장홍보를 강화함으로써 타 시군의 모범을 보여 왔다.
특히 우체국과 택배 물류업체 등 주소사용이 많은 주요업체를 방문, 관련업종 종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함도 집중홍보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법적 주소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상시 홍보 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로명주소 정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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