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립서강도서관, 26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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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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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포구립서강도서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왁자지껄 도서관, 문학놀이를 품다’를 주제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발표회를 개최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사업으로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에 문학교육 과정을 기본으로 음악, 미술, 연극 등 여러 예술 분야를 통합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도서관, 박물관 등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서강도서관은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됐다. 5월부터 8월까지 1기 초등학생 30명이 수업에 참가해 프로그램을 수료했고, 2기는 9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개월 간 진행했다.

26일 진행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발표회는 문학과 예술을 중심으로 한 융합 수업을 12주간 실시한 결과를 학부모님과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자리로 꿈다락 수업 영상 감상, 수강생 작품 낭독, 인형극, 연극발표,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업에 참여했던 참여자들의 소중한 작품 전시 공간도 별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작품은 31일까지 4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작품 전시물을 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품 전시 및 발표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참여한 아이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땀방울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여자 부모님, 친구들, 지역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2-3141-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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