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왁자지껄 도서관, 문학놀이를 품다’를 주제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발표회를 개최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사업으로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에 문학교육 과정을 기본으로 음악, 미술, 연극 등 여러 예술 분야를 통합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도서관, 박물관 등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서강도서관은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됐다. 5월부터 8월까지 1기 초등학생 30명이 수업에 참가해 프로그램을 수료했고, 2기는 9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개월 간 진행했다.
또한 수업에 참여했던 참여자들의 소중한 작품 전시 공간도 별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작품은 31일까지 4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작품 전시물을 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품 전시 및 발표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참여한 아이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땀방울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여자 부모님, 친구들, 지역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2-3141-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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