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 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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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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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농업기술원이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5년도 전국단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조직성과 향상에 기여한 지방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농촌지도사업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조사, 자체신기술보급 등 20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해다.
 

▲전북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전북도농업기술원]


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을 개발 보급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농산물 수입개방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 소득작목 발굴과 농산물 가공·체험사업을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로 농업인 소득창출에 기여해 이같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동반성장 효과를 거뒀으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 구성을 위해 MOU체결로 농산물가공기술 개발 지원과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인적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원예 및 식량작물 등 신품종 육성 보급과 신 소득작목 발굴,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고품질 친환경 안정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사업에 역점을 두어왔으며, 유기농재배 기술지원 및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과 소득원 창출을 위한 고소득 지역특색농업 육성 등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정곤 도농업기술원장은 “전북지역 농업이 FTA 등 시장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창의적으로 노력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새로운 농산물을 상품화 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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