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출연기관인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이사장에 손인웅(74) 현 덕수교회 원로목사가 2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손인웅 이사장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 매코믹(McCormick) 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덕수교회 목회를 담당하며 기독교계의 자원봉사활동을 이끌어왔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을 설립했고, 현재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공동대표,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손 이사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문화를 만들고, 서로 협력하면서 돕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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