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최근 제52회 무역의날 기념으로 1000만불 수출탑에 성일이노텍(주), ㈜씨앗, 글로벌광통신(주), 300만불 수출탑에 ㈜화인특장, 100만불 수출탑에 ㈜천일, ㈜티디엠이 선정됐다.
평동산단에 소재한 건축 플랜트 생산기업인 (유)케이테크코리아 이흥주 대표는 외국인 투자를 통해 2014년 일본 시미즈건설과 3년간 900억원 규모의 수출 MOU를 추진하는 등 광주시 투자유치에 일조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글로벌광통신(주)은 옥내용과 FTTH광케이블 분야에서 아시아 최대생산규모를 갖춘 전문업체로 ‘스마트 FTTX용 광케이블분야의 기술’을 첨단 기술 및 제품으로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에 수상한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들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내년부터는 지역의 중소기업 간 융합·협업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명품강소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2014년 30개사, 2015년 30개사의 강소기업을 발굴해 각종 자금지원, 기업진단 및 컨설팅, 맞춤형 지원 등 다수의 지원정책을 통해 수출 및 고용창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100개의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