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은 장류 제품 전문 제조업체로 간장, 고추장 등이 유명하다.
경상도 지방에서 이름을 알린 몽고식품은 과거 박정희 대통령 정권 시절 청와대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고 육영수 여사가 대구거주 시절부터 몽고간장을 이용했고, 청와대 납품 간장을 몽고간장으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몽고식품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한 A씨는 지난 9월부터 김만식 회장으로부터 정강이와 허벅지를 발로 걷어차이고 주먹으로 맞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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