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운전기사 폭행 몽고식품, 박정희 대통령과 인연? "청와대 납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25 00: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회장 운전기사 폭행 몽고식품, 박정희 대통령과 인연? "청와대 납품" 사진=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경남 창원에 있는 몽고식품 명예회장이 운전기사를 상습 폭행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박정희 대통령과의 인연이 화제다.

몽고식품은 장류 제품 전문 제조업체로 간장, 고추장 등이 유명하다.

경상도 지방에서 이름을 알린 몽고식품은 과거 박정희 대통령 정권 시절 청와대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고 육영수 여사가 대구거주 시절부터 몽고간장을 이용했고, 청와대 납품 간장을 몽고간장으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몽고식품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 명예회장이 직접 사과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몽고식품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한 A씨는 지난 9월부터 김만식 회장으로부터 정강이와 허벅지를 발로 걷어차이고 주먹으로 맞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