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티 분위기의 이색 송년회를 계획한 강남은 마당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호텔 조식 스타일의 음식을 준비하는 등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이윽고 오늘의 드레스코드 ‘올 수트’로 차려입은 무지개 회원들이 속속히 도착했고 한 자리에 모인 회원들의 모습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한편, ‘무지개 회장’ 전현무는 2015년 한 해를 돌아보며 ‘나 혼자 산다 무지개 시상식’을 준비했다. 특히 전현무는 보통 시상식과는 달리 ‘나이야 가라 상’, ‘자유의 남신 상’ 등 세상 하나 뿐인 기상천외한 상들을 준비했다.
전회장의 ‘무지개 시상식’이 진행 될수록 후보들 손의 땀을 쥐게 만들었다. 과연 무지개 회원들은 어떤 상을 받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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