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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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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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24일 KDB대우증권의 새 주인으로 선정되면서 증권주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보다 200원(1.03%) 오른 1만9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5.14%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대우증권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날 여의도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 컨소시엄(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의 자기자본 4조3967억원을 인수하면 자기자본 규모가 7조8587억원으로 국내 1위 증권사가 된다. 

인수 소식에 대부분 증권주들은 올랐다.  대신증권(3.23%), 키움증권(2.20%), NH투자증권(1.42%), 골든브릿지증권(1.41%), 현대증권(0.15%)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대우증권은 0.49% 하락했고 인수에 실패한 한국투자증권의 지주회사인 한국금융지주(-0.57%)와 KB금융(-0.44%)도 약세를 나타냈다. 유안타증권(-2.12%), 삼성증권(-0.92%), 교보증권(-0.63%) 등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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