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피해여성,재판에서“부사장님 아무 짓도 안해”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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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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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동영상[사진 출처: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4일 방송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6회에선 서진우(유승호 분)가 재판에서 일호생명 성추행 피해여성이 부사장이 자신을 성추행하지 않았다고 시인하게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서진우는 블랙박스 동영상이 조작됐음과 학자금 대출도 갚지 못하고 어머니 치료비도 없어 고민하던 피해 여성에게 거액의 돈이 들어 왔음을 밝혀냈다.

서진우는 피해 여성에게 “어머니 수술비는 커녕 입원비도 없고 학자금 대출도 반의 반도 갚지 못해 추가 대출은 막혀 있는 당신이 어떻게 그렇게 큰 돈을 갖게 됐냐?”며 “어머니가 당신이 이렇게 해서 수술받기를 원하겠냐? 저 동영상에 찍힌 사람이 피고가 맞냐?”고 추궁했다.

피해 여성은 “이럴 수밖에 없었어요”라며 “부사장님은 저에게 아무 짓도 안했어요”라고 시인했다.리멤버 아들의 전쟁 리멤버 아들의 전쟁 리멤버 아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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