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네이버 웹툰을 통해 공개된 '외모지상주의' 58화 유기견 이누 1편에서는 전학 온 최수정을 도와주는 박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기견 이누는 리트리버 순종인 엄마 개 비누와 다른 모습으로, '믹스견'이라는 이유로 동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았다. 주인은 그런 이누를 사랑해주며 정성껏 돌봤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이누를 창피해 하기 시작했다.
결국 주인은 엄마 개 비누만 데리고 이사를 떠났고, 이누는 홀로 남겨져 유기견이 됐다.
이날 최수정은 박형석의 반으로 전학을 왔고, 뚱뚱하고 못생긴 자신의 외모로 인해 '최대한 습하고 눅눅한 곳에 숨어들어 아무에게도 눈에 띄지 않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형석은 그런 최수정을 보며 자신의 과거 모습을 떠올렸고, 최수정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줬다.
'외모지상주의' 58화는 별점 9.89(오전 10시 기준)를 기록 중이다. '외모지상주의'는 매주 금요일에 업데이트된다.
한편 '외모지상주의'는 온라인 쇼핑몰 '아보키스트' 대표이자, '얼짱'으로 유명한 박태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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