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조동혁, 해령만을 위한 키다리아저씨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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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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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조동혁이 걸그룹 베스티의 해령을 지키는 키다리아저씨로 나섰다.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사모아 섬에서의 생존에 도전한 해령과 조동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동혁은 해령의 곁을 지키며 ‘키다리 아저씨’ 면모를 뽐냈다.

특히 조동혁은 해령이 생선 손질에 나서자 강가로 내려가는 길목부터 안내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동혁은 해령이 지느러미 손질을 힘들어하자 “이런 잡일은 내가 하는 거다. 메인 쉐프님은 메인 칼질을 하시라”며 해령을 배려했다. 이어 김병만에게 “해령이 ‘정법’을 위해 노량진에서 칼질을 배워왔다더라”고 말하며 해령을 추켜세웠다.

또한, 문어를 들고 김병만에게 가던 중 해령이 미끄러져 넘어질 뻔하자 조동혁은 해령을 부축하며 “자세를 낮춰라”라고 말하며 해령이 끝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지켜봐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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