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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FIFA 월드컵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국 축구 스타 플레이어들이 출동한 홍명보장학재단 연말 자선축구경기에서 해외파가 주축이 된 희망팀이 승리했다.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 자선축구경기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에서 희망팀은 프로축구 K리그 선수 등이 주축이 된 사랑팀을 13-12로 이겼다.
희망팀은 경기종료 4분을 남기고 12-12 균형을 이룬 상황에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이승우(바르셀로나) 등이 나섰다.
사랑팀은 이천수(은퇴), 박주영(서울) 황의조(성남) 정대세(시미즈), 이근호(전북) 등이 맞섰다.
희망팀은 경기 종료 직전 이승우가 문전에서 황의조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올해 13번째를 맞은 이번 자선축구경기 수익금은 청년실업 해소와 소아암 환우 치료비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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