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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얼음공주 조혜련 "자식에 사랑하는 마음 들키기 싫다" 눈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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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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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얼음공주 조혜련 복면가왕 얼음공주 조혜련 복면가왕 얼음공주 조혜련 [사진=TV조선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그우먼 조혜련이 과거 방송에서 자녀들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자신과 벽을 두고 있는 두 자녀의 모습에 "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난 나름대로 소통하기 위해 얘기를 만들어 보고 쇼핑도 가는데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 말에 황신혜 강주은이 "'사랑해'하면서 안아줘봐라. 쑥스러워도 그렇게 하면 조금씩 아이들이 변화할 것"이라며 조혜련에게 조언을 했다.

하지만 조혜련은 "난 우리 부모님이 나에게 했던 방식 그대로를 하는 것 같다. 나는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남편한테는 또 한다. 내 자식이 아니니까 그렇다. 그렇게 마음을 표현하면 우주가 나에게 폭 안길까봐 그게 싫다. 내가 걔를 사랑하는게 들키지 않냐. 걔는 강하게 키워야 한다. 난 그렇다"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조혜련은 "내가 막 걔네를 사랑하는 것을 밝히고 싶지 않다. 그러면 엄마가 약해 보일 것 같고, 또 엄마가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약해질 것 같다. 모르겠다. 익숙치가 않다. 내 장애다. 안 된다"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한편, 조혜련은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겨울왕국 얼음공주로 출연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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