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5 KBS 연예대상에서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차태현 등의 쟁쟁한 후보를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휘재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먼저 시작했던 출연자들과 모든 아이의 대표로 받는 것 다 안다. 며칠 동안 댓글 보면 안 되겠구나 솔직한 생각"이라며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현한 이휘재는 "아버지가 내가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은 걸 기억해주면 좋겠다. 내가 계속 말하면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아버지에게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고 그 옆에 계속 있어 주신 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휘재 아내 문정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정말 감사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고 쓰면서 아들 서준-서언이의 모습이 대상 트로피를 바라보는 뒷모습을 공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