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국민권익위원회 결과 발표 ‘전국 우수자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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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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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국민신문고 운영 종합평가

이정백 상주시장(가운데)이 지난 가뭄 때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된 ‘2015년도 국민신문고 운영 종합평가’에서 역지사지의 행정구현으로 '열린 시정'을 펼치는 전국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국민신문고 운영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들과의 소통기능인 ‘국민행복 제안’ 3개 지표(제안채택률, 제안실시율, 처리기간)의 지자체별 운영 상황을 비교 발표함으로써 시민들과의 소통환경을 개선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주시는 대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높이고 국민신문고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국민 소통의 장인 국민신문고 제안과제에 대해 수요자(시민) 입장에서 시민들의 제안을 채택·실시했으며, 민원 마일리지 등을 연계해 처리기간을 단축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했다.

또한 시민공개토론회와 각종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정책참여 창구 다양화로 '열린 시정'을 구현코자 노력했다.

이 밖에도 상주시는 수요자,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자 선도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해 시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노력한 결과 ‘2015년 경상북도 규제개혁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2015년 무한상상 경북발전’ 다수제안 시·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시정 추진의 최우선 과제인 시민들과의 ‘소통’과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내년에도 고충 및 애로사항 해결에 목표를 두고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통로를 다양화해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 뛰는 화합 상주’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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