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이 운영하는 한아름콜센터는 28일 수원체육관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 확대를 위한 전용 개인택시 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기존 교통약자 이동 지원(법인택시)이 내년 1월 1일부터 개인택시 사업자로 바뀐데 따른 것으로, 업무에 대한 이해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인택시 사업자 36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로 나선 경기도교통연수원 나현수 도민교육팀장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 등을 설명하고, 친절과 봉사를 기본으로 한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 등을 강조했다.
윤건모 이사장은 “인간의 기본권 보장을 목적으로, 개인택시 사업자가 제공하는 교통약자 전용택시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년여 기간동안 교통약자들의 사회참여기회 확보와 이동편의 증진 등을 목적으로 교통약자의 전용택시 사업화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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