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선정회의를 통한 심사를 거쳐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문화관광축제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지역축제 중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서민들이 사용하던 찻사발을 통해 무형문화재, 명장, 망댕이 가마로 연결되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문경의 문화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또한 전시·체험·먹거리로 연결되는 관람동선이 잘 구성됐고, 문경새재와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통해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문경의 관광브랜드 구축과 문경밤사랑축제 개최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1999년에 시작돼 2005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예비축제, 2007년도 유망축제, 2009년도 우수축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그 위상을 실감케 했다.
한편, 2016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2016년 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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