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재율 행정1부지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29대 임경호 지사, 24대 심재홍 지사, 16대 손재식 지사, 남경필 지사, 30대 임창열 지사, 27대 김용선 지사, 28대 이해재 지사, 양복완 행정2부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도청 인근인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소재 도지사 공관의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를 완료, ‘굿모닝하우스’로 명명하고 내년 3월부터 도민에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손재식(16대) 이재창(23대) 심재홍(24대) 김용선(27대) 이해재(28대) 임창렬(30대) 등 전임 도지사 6명을 초청해 준공 테이프 커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전임 지사들에게 “경기도지사 공관이 도민 모두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면서 역대 지사들께서 새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해 주신 것이 매우 의미가 크다.”며 “경기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열정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이에 임창렬 전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정말 중요한 지역이다. (굿모닝하우스에서) 경기도의 위상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면 좋겠다.”며 “경기도의 정책이 곧 대한민국의 정책이다.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경기도지사 공관은 1967년 10월 20일 건립돼 2014년 6월까지 약 47년간 11대 박태원 도지사부터 32대 김문수 지사까지 22명의 경기도지사가 사용했으며, 지난해 민선 6기 출범 이후 도민에게 개방하기로 결정돼 올해 6월부터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했다.
기존 공관은 호스텔 전시장 연회장 등으로 활용되는데, 특히 호스텔은 국내외 공식 귀빈을 비롯해 일반 방문객에게 관광형 숙박시설로 개방될 예정이다. 새로 증축한 카페동은 대연회장과 소규모 공연을 위한 다목적 공간과 방문객의 휴식공간인 작은 카페도 마련된다. 시설 중앙에 자리한 잔디정원에서는 음악회 연극 전시 체험학습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년과 다문화가족 등에게 ‘작은 결혼식장’으로도 개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전임 지사들에게 “경기도지사 공관이 도민 모두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면서 역대 지사들께서 새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해 주신 것이 매우 의미가 크다.”며 “경기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열정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경기도지사 공관은 1967년 10월 20일 건립돼 2014년 6월까지 약 47년간 11대 박태원 도지사부터 32대 김문수 지사까지 22명의 경기도지사가 사용했으며, 지난해 민선 6기 출범 이후 도민에게 개방하기로 결정돼 올해 6월부터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했다.

카페동
기존 공관은 호스텔 전시장 연회장 등으로 활용되는데, 특히 호스텔은 국내외 공식 귀빈을 비롯해 일반 방문객에게 관광형 숙박시설로 개방될 예정이다. 새로 증축한 카페동은 대연회장과 소규모 공연을 위한 다목적 공간과 방문객의 휴식공간인 작은 카페도 마련된다. 시설 중앙에 자리한 잔디정원에서는 음악회 연극 전시 체험학습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년과 다문화가족 등에게 ‘작은 결혼식장’으로도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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