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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야 산다’ 김승우 “예정에 없던 액션신…영화와 어울리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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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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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승우가 예정에 없던 액션신으로 곤혹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12월28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진행된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제작 더퀸D&M·제공 배급 오퍼스픽쳐스) 제작보고회에는 오인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승우, 김정태, 빅스의 한상혁,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승우는 “사실 액션신은 한 신도 없었다”며 “액션 하고 싶지 않다고 감독에게 말하고 다른 작품 때문에 이탈리아에 다녀왔더니 액션신이 세 신이나 생겼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인천 감독이 그냥 쫓고 쫓기는 신보다는 액션신이 포함되어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촬영하게 됐다. 액션신만 보면 잘 찍힌 것 같지만 영화 전체로는 잘 맞는지는 모르겠다”고 다소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 분)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 분)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다. 내년 1월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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