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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12월28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진행된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제작 더퀸D&M·제공 배급 오퍼스픽쳐스) 제작보고회에는 오인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승우, 김정태, 빅스의 한상혁,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승우는 “사실 액션신은 한 신도 없었다”며 “액션 하고 싶지 않다고 감독에게 말하고 다른 작품 때문에 이탈리아에 다녀왔더니 액션신이 세 신이나 생겼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인천 감독이 그냥 쫓고 쫓기는 신보다는 액션신이 포함되어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촬영하게 됐다. 액션신만 보면 잘 찍힌 것 같지만 영화 전체로는 잘 맞는지는 모르겠다”고 다소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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