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학교는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중ㆍ고교 진로-진학 담당교사와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진로-진학 담당 핵심교사 직무연수’를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BNIT R&D센터 204호에서 개최한다. [사진=경상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직무대리 정병훈)는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중ㆍ고교 진로-진학 담당교사와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진로-진학 담당 핵심교사 직무연수’를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BNIT R&D센터 204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대 입학본부(본부장 신용민)는 고교-대학 간 교육연계를 강화하고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교교육 내실화를 위한 대입전형과 학교교육의 상관성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이번 직무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직무연수는 학술적 내용이 아니라 진로-진학 지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제공하여 교사들이 진로-진학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3일간 교육정책의 이해, 학교교육과 대입, 진로-진학과 대학교육, 대학입학 전형의 이해, 대학입학전형 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대학이 개발한 공동 교육과정과 강사 인력 풀을 활용한다. 경상대 사범대학 교육연수원과 연계하여 직무연수 학점도 인정된다.
경상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진로-진학 담당 핵심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 확산으로 사교육 의존도 하락,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고교-대학 간 교육연계 강화, 인재양성 체제 구축, 학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핵심 인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 입학정책실(055-772-03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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