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친절도 '금호제주리조트'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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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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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제주리조트 [사진=연합]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금호제주리조트, 제주다이브, 상효원 순, 서귀포시 친절 관광업소로 뽑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하반기 친절도 모니터링 종합결과, 금호제주리조트, 제주다이브, 상효원 순으로 친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제주관광의 경쟁력 강화, 고품질 관광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실시한 이번 친절도 조사는 지난 9월~11월까지 석달간 전문업체에 의뢰, 숙박업·관광업·음식업 등 156개소의 관광접점 종사원을 대상으로 △방문모니터링 △전화모니터링 △고객인터뷰 △친절도 모니터링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친절도 모니터링 종합점수는 87.37점으로 상반기 87.1점보다 다소 높게 평가됐다. 그리고 방문은 87.4점, 전화는 87.6점, 고객 인터뷰는 87.1점으로 전화모니터링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선할 항목으로는 방문은 맞이인사 및 배웅인사, 전화는 최초인사 및 종료태도, 고객인터뷰는 준비자세와 청결, 전화친절 만족도로 나타났다.

친절교육 이수업체와 미이수 업체의 친절도를 보면, 교육 이수업체(88.41점, 49개소)가 미이수 업체(86.32점, 107개소)보다 전 조사 항목(방문,전화,고객인터뷰)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는 평균 2.09점 높게 조사됐는데, 교육을 통해 친절도가 개선될 수 있음을 절실히 보여줬다.

업종별 친절도는 판매업, 숙박업, 음식업, 관광업, 교통업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관광업과 교통업에 대한 친절서비스 교육은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지별로는 동지역(87.56점)이 읍면지역(87.11점)보다 0.45점으로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반기 동지역이 1.7점 높았던 것과 달리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간 격차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친절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365친절운동과 연계,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150개소(교육 50, 모니터링 100), 하반기에 216개소(교육 60, 모니터링 156) 등 366개소에 대해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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