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양국 정부가 위안부 문제 합의안을 마련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합의가 마련됨으로써 양국은 새로운 희망의 100년을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계는 이를 계기로 한일경제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양국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도록 힘을 모을 것이다. 한일 간 경제 협력을 통해 아시아, 더 나아가 글로벌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경련은 그동안 한일재계회의를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 강화와 관계 개선에 이바지해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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