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개최

소프라노 김은경 교수, 테너 신동원 교수,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등 세계 최정상 음악가 참여

[사진=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시민과 함께하는 “김포아트홀 송년음악회”를 오는 30일 저녁 7시30분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시민들과 함께 다채롭고 화려하게 꾸민 이번 송년음악회는 ‘내가 김포스타 G_오픈마이크’의 예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이 함께 참여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김포지역의 문화예술 대중화를 이끄는 화합의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지휘자 김영률 교수, 소프라노 김은경 교수, 테너 신동원 교수,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등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가진 음악가들이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춰 클래식 음악이 주는 깊은 감동과 감미로움을 선사한다.

기영호 단장은 “김포아트홀 상주단체로서 2015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행사를 김포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16년 병신(丙申)년에는 가장 좋은 음악은 가장 가까이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더 다양하고 친근한 프로그램으로 김포시민들과 함께하는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1년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자 김포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비영리단체로 출범한 민관합동 협력단체로 지난 10여 년 동안 음악계 학생들을 배출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청소년 음악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