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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장애인체육관 민간위탁기관에 ‘시온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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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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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체육관을 민간에게 위탁 운영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시온회와 지난 23일 3년간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의 스포츠 및 재활을 위한 김제시장애인체육관 운영을 위해 김제시가 위탁 운영법인을 공개 모집한 결과 위탁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법인의 재정력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 평가해 기준 점수 이상을 얻어 김제 제일교회가 운영 주체인 사회복지법인 ‘시온회’가 위탁 운영법인으로 선정됐다.
 

▲김제시가 장애인체육관 민간위탁기관에 ‘시온회’를 선정했다 [사진제공=김제시]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시온회 최재식 대표이사는 “김제시 장애인의 생활체육 및 스포츠 향상으로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장애인체육관은 대지 10,700㎡에 건축면적 1.821㎡로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어린이놀이방 등으로 구성되어 장애인생활체육 육성과 스포츠 선수단 운영, 장애청소년 스포츠 선수 육성, 장애인 통합 프로그램 등으로 김제시 장애인의 스포츠 및 재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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