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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겨울방학엔 도서관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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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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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기적의도서관, 방학기간 인문학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어린이전용도서관인 전북 정읍기적의도서관이 겨울방학동안 신나는 놀이터로 변신한다.

기적의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공부에 지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의 신나는 체험과 휴식을 통해 방학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한 달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 인문학 특강’을 비롯해 ‘그림책과 놀자’, ‘주말N영화’, ‘한바탕 놀이마당’ 등 다양하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읍기적의도서관이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인문학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정읍시]


먼저, 이화여자대학교 철학연구소와 한국철학교육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지는 ‘어린이 인문학 특강’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인문학을 통해 날아오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해 준비한 점이 특징이다. 1월 19일과 20일 한지희(한국예술종합학교 외래교수) 강사의 ‘달나라의 빨간 오두막’과 ‘하늘을 나는 집’ 강의를 시작으로 21일과 22일에는 임병갑(강남대 외래교수) 강사의 ‘가능세계 탐험!’ 강의가 이어진다.

도서관이 책도 보고 놀이도 하는 즐거운 공간임을 알리기 위해 ‘한바탕 놀이마당’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공기놀이, 딱지치기 외에도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고, 윷놀이 중에는 돌림판을 돌려 선물을 타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1월 한달 평일 오후 두시부터 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운영되며 어린이 누구나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는 ‘주말N영화’와 초등학교 저학년생 대상의 책놀이 교실인 ‘그림책과 놀자’도 19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주말N영화’ 상영 전에는 자막을 통해 친구나 가족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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