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과거 모습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3년 SK글로벌 사태로 인해 구속 수감됐었던 최태원 회장은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인에게 부탁해 장미꽃과 카드를 보냈다.
특히 노소영 관장 역시 1주일에 3번씩 면회를 가는 등 부부간의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한 매체에 편지를 보내 아내인 노소영 관장과 이혼할 것이며 혼외자가 있음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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