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바다, 중국 광동판 ‘나는 가수다’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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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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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디오션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바다가 중국 광동판 ‘나는 가수다’인 ‘마이왕정빠’에 한국 여성 가수 최초로 초청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28일 바다의 소속사 디오션엔터테인먼트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바다가 중국 화남지역 최대의 공중파 방송사인 광동방송의 초청으로 중국과 아시아의 실력파 가수들과 경연을 펼치는 ‘마이왕정빠’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26일 방송한 첫 라운드에서 바다는 중국의 유명 가수 이극근의 히트곡 ‘붉은 태양’을 중국 광동어로 완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과 방청객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본선 최종 9인에 올랐다”고 밝혔다.

중국 화남지역의 최고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마이왕정빠’는 중국과 홍콩,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서로 노래 실력을 펼치는 경합 프로그램이다. 바다는 한국 여성 가수 최초로 초청을 받아 중국어로 경합을 벌였다.

본선 1라운드에 오른 바다는 최종 6인을 가리는 2라운드, 3인을 가리는 1라운드와 최종 결승을 앞두고 있다.

‘마이왕정빠’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광동방송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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